
픽생 비에이빈 2018 도멘 드레이 프레르
Fixin Vieilles Vignes 2018 Domaine Derey Freres
‘황금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꼬뜨 도르에는 꼬뜨 드 뉘(Cote de Nuit)와 꼬뜨 드 본(Cote de Beaun)두 지역으로 나뉘게 되는데 꼬뜨 도르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꼬뜨 드 뉘(Cote de Nuit)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레드와인의 명산지로, 재배되는 피노누아는 매우 복합적인 향과 우아함, 섬세함을 가지게 되고, 토양의 영향으로 강인한 느낌을 많이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픽생(Fixin), 즈브레 샹베르땅 (Gevrey Chambertin), 샹볼 뮈지니(Chambolle Musigny), 부조(Vougeot), 본 로마네(Vosne Romanee), 뉘 생 조르쥬(Nuits Saint Georges)와 같은 지역들에서 명작 피노누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부르고뉴의 샹젤리제'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피노누아 와인이 이곳에 전부 몰려있기 때문에 산지가 보장해 주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꼬뜨 드 뉘 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한 여러 마을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인정받고 있는 픽생(Fixin).. 즈브레 샹베르땅과 가까이 붙어있는 마을이라서 남성적이면서도 진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부르고뉴 피노누아중에서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많다.
[피노누아] 처음에는 서로를 조심스럽게 맞춰가는 단계가 필요하겠지만 이내 둘도 없는 절친이 될 수 있는 포도입니다
VIVINO 평점 3.8!! (♡∀♡))ヾ☆*。
2017년 픽생은 빌라쥬급이 프리미에 크뤼보다 더 뛰어난 맛을 자랑하기에 맛에 비해 겸손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요. 진하고 강렬하고도 화려한 루비 색상을 띄고 있으며, 아주 풍부한 향을 지닌 피노누아이다.
응축되어 입안에서 뛰어다니는 과일의 인텐스가 팡팡 터지는 스타일의 장인의 숨결이 깃든 픽생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증명한다.
픽생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고 높은 집중도를 보인다. 섬세하고 크리미한 질감과 똑 부러진 밸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잠재력이 최대한 드러날 수 있도록 14개월 동안 숙성되어 풀 보디 스타일과 단단한 구조감을 선보인다.
부르고뉴 피노누아가 처음이라면 입문 와인으로, 피노누아 마니아라면 접근성 좋은 와인으로 픽생을 추천한다!
부르고뉴에서 가성비를 찾는 모순적이면서도 쉽지 않은 취향을 저격하는 피노누아!
'픽생 비에이빈 2018 도멘 드레이 프레르'
20헥타르 도멘 드레이 프레르는 1650년대부터 한 가문이 계속 대대로 이어가며 6대째 와인을 만들어가고 있는 드레이 가문의 DNA가 담겨있다. 전통방식을 고집했던 드레이 가문이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현대적인 시설을 확충하고 더욱 꼼꼼해진 선별과정을 더하면서 드레이 가문의 노하우를 더욱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항상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포도에게 헌신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손수 관리하는 밭은 수확량을 밭의 면적보다 더 작게 한정해두고 욕심부리지 않는 철칙을 반드시 지키며 포도를 키우고 있다. 친환경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토양과 날씨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나무의 가지치기, 선별하기 두 가지 방법에 몰두한다. 이렇게 수확된 포도는 테이블에서 다시 선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포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수백 년 동안 피노누아의 집약적인 향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주의를 기울이며 와인을 만드는 생산자를 드높여주는 평들을 계속 받아 가며 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